Image-mode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기로 합니다.
각 메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서적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포토샵의 메뉴 중 ...이 있는 것은 대화상자가 있다는 뜻이며 그외에는 대화상자가 나타나지 않고 곧바로 적용됩니다.
강좌에 사용된 샘플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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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scale
이 모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흑백 이미지입니다.
흑백이미지는 검은 색과 흰색 이외에도 중간톤의 회색이 함께 어우러져 이미지를 만들어 주며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고자 할 때 적합합니다.
불러온 이미지에 적용하면 경고문이 나타납니다. OK 를 클릭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변합니다.

만약 어느 특정 부분에만 흑백 이미지로 변환하고자 할 때는 선택 툴을 이용하여 선택한 다음 키보드의 Shift + Ctrl + U 를 누르면 화면과 같이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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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map
Bitmap 모드는 검은 색과 흰색의 2색만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표현 합니다.
과거에는 컬러 이미지를 표현하기 어려운 시스템에서 많이 쓰였지만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Bitmap 이미지로 변경하려면 먼저 Grayscale 로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메뉴의 Grayscale 를 클릭하면 경고문이 뜨는데 이 말은 색상 정보가 유실될 수도 있다는 경고문입니다.
컬러 이미지를 흑백 이미지로 바꾸면 색상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OK 를 누르면 흑백 이미지로 변환되며 이제는 Bitmap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을 보면 메뉴 부분이 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 Bitmap 을 선택합니다.
대화 상자가 나타나는데 Output 에서는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를 높이면 그만큼 이미지가 커집니다.
아래와 같이 설정하고 OK 를 클릭합니다.

화면과 같이 Bitmap 이미지로 변합니다.

Bitmap 이미지로 변환하면 포토샵으로 어떠한 효과도 줄 수 없습니다.
색상 보정과 필터,레이어 기능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더 이상 작업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이때 이 Bitmap 이미지의 독특한 질감을 디자인에 응용하기 위해서는 다시 RGB 모드로 바꿔줘야 합니다.
다시 바꾸는 작업은 앞장에서 작업한 방법과 반대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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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메뉴에서 Graycale 을 선택하여 흑백이미지로 변환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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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대화상자가 나타나는데 (아래 화면 참조) OK 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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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메뉴에서 RGB Color 를 선택합니다.
겉으론 보기엔 아무 변화가 없어도 RGB 이미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색상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비트맵 이미지는 단 두가지 색상으로 그레이 스케일 명도 변화를 표현해야 합니다.
즉 검은 색과 흰색으로 중간톤의 회색을 표현해 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기법을 디더링(Dithering)이라고 합니다.
이 디더링은 일정한 무늬의 패턴을 이용하여 중간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디더링은 비트맵 이미지에만 사용한 것이 아니고 Indexed Color 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사용합니다.
Indexed Color 는 적은 수의 색상(256색상) 만으로 컬러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디더링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디더링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파일 용량에 차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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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tone
흑백이미지를 빛바랜 듯한 색상으로 지정할 때 자주 사용하며 선택하면 옵션이 나타납니다.
Type 에서 Duotone 를 선택하고 Ink 2 를 클릭하여 색상을 선택합니다.

화면과 같이 변합니다.

또한 Tritone 으로 변환하고 싶으면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적용하면 됩니다.


듀오톤이란
- 모노톤, 듀오톤, 트리톤, 쿼드톤을 만들 수 있는 명령입니다.
- 원하는 색상의 잉크를 한 개, 두 개, 세 개, 네 개를 이용하여 출력 할 수 있는 명령입니다.
- 흑백의 그레일 스케일 분위기에서 보다 풍부한 색상으로 분위기 있는 이미지를 작성할 때 사용합니다.
- 트리톤,쿼드톤으로 갈수록 보다 깊은 색상으로 이미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 만드는 방법은 듀오톤 대화상자에서 잉크를 추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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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Color
Web 디자인에 필요한 그림 파일을 제공하는 방식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RGB 방식의 색상(1600만 컬러)JPEG 방식과 Index Color 를 사용하는 gif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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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Lab 모드는 색상 보정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이미지를 L(밝기),a성분, b성분으로 분리하여 표현 합니다.
각 채널을 별도로 선택하여 밝기를 조정하면 전체 이미지의 색상 배합을 조절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Lab 에서 L은 Lightness(밝기)를 뜻하며
a 성분은 Green 에서 Red 성분,
b 성분은 Blue 에서 Yellow 성분이 됩니다.
즉 a 채널의 밝기를 높이면 붉게 변하고 밝기를 낮추면 색상이 녹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선택하면 채널 팔레트에 화면과 같이 생깁니다.

채널 팔레트에서 a 를 선택하고
Ctrl + L을 눌러 레벨을 선택하여 조절하면

화면과 같이 변합니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b 를 선택하여 똑같이 적용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변합니다.



Lab 색상 쳬계의 활용
우리가 Lab, CMYK 색상을 공부하는 이유는 단 하나로 보다 좋은 이미지를 출력하기 위함입니다.
디지털 이미지는 모니터에서 보여지는 색상과 실제로 출력되는 색상이 동일하지 못합니다.
물론 스캐닝하는 원본 이미지 색상과 스캐닝된 디지털 이미지의 색상도 동일하지 못합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RGB 삭상과 CMYK 색상의 체계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RGB 색상이 잘 표현하는 색과 CMYK 색상이 잘 표현하는 색이 다르고 두 색상 체계가 표현할 수 있는 범위도 다릅니다.
그에 반하여 Lab 색상 체계는 RGB, CMYK와 달리 조금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Lab 색상 체계의 특징은 RGB,CMYK 색상화 범위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RG8 색상으로 이미지를 제작한 후 먼저 Lab Color로 전환하고 두번째로 CMYK Color로 전환하여 출력합니다.
RGB에서 바로 CMYK로 바꾸는 것보다 색상의 변화가 적기 때문이지만 초보자들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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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Color
포토샵의 컬러 이미지를 구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RGB Color 모드는 Red, Green, Blue 의 3색을 조합하여 컬러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Red, Green, Blue는 빛의 3요소로 모니터에서 색상을 표현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RGB Color 모드에서는 약 1600만 컬러(256 × 256 × 256)를 사용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색상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True Color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RGB 이미지는 모니터에서 색상을 표현하는 방식을 이용합니다.
즉 빛의 3요소인 Red, Green, Blue 의 3가지 색상을 이용하여 필요한 색상을 만들어 냅니다.
RGB 이미지는 빛으로 색상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색상이 섞이면 섞일수록 환하고 밝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포토샵에서는 픽셀이라는 정사각형들이 모여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가 모니터에 보이는 이미지는 이렇게 픽셀 단위로 구성되고 최대 1600만 여 색상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Red, Green, Blue 의 3가지 색상이 합해지면 White(흰색)가 만들어 집니다.
스캐너나 모니터와 같은 장비들은 이미지를 입력 받거나 빛을 이용한 장치로 출력되기 때문에 모두 RGB 기반의 가산혼합으로 색을 표현하게 됩니다. |
CMYK Color
CMYK 이미지는 인쇄물에서 색상을 표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Cyan, Magenta, Yellow, Black 이라는 4가지 잉크들을 모아 색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잉크가 합치면 합칠수록 색상이 어두워진다는 것이 빛과 다릅니다.
포토샵에서 CMYK 이미지를 사용해야만 실제로 인쇄되는 이미지의 색상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Cyan, Magenta, Yellow, 의 색상이 합해지면 검은 색이 만들어져야 하지만 실제로는 탁한 갈색을 만듭니다.
검은색을 더욱 잘 표현하기 위해 별도의 K(Key color) 값인 Black 잉크를 추가합니다.
프린터나 인쇄기에서 만들어지는 인쇄물은 망점(Halftone Dot)이라고 불리는 패턴으로 구성됩니다.
돋보기로 신문이나 컬러의 사진을 확대해 보면 이러한 망점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고가의 스캐너를 비롯한 일부 스캐너들은 이미지를 CMYK 색상으로 스캔해주는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CMYK 색상으로 이미지를 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좀 더 탄력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먼저, 두 가지 사실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스캐너에서 CMYK 색상으로 스캔한다고 하더라도 하드웨어상으로는 RGB로 스캔한 다음에 CMYK 색상으로 바꾼다 는 것입니다.
따라서 포토삽에서 CMYK로 전환하는 것과 대동소이 합니다.
- 포토샵을 위시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들은 RGB 이미지에서 더욱 창조적인 작업이 가능합니다.
포토샵만 하더라도 CMYK 이미지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필터 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이와 같은 전제 조건을 고려했을 때 이미지를 처음부터 CMYK로 스캔, 제작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경우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캔한 이미지를 수정하거나 리터칭 하지 않고 바로 출력하고자 할 경우에는
포토샵에서 별도로 CMYK 전환을 하지 않고 DTP 프로그램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으니 작업 속도가 향상됩니다.
- 포토샵과 같이 CMYK 색상을 다를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으며 CMVK 색상을 편집할 수 있는 충분한 메모리 공간이 확보된 경우,
CMYK 색상은 RGB 색상보다 원칙적으로 1/3 이상의 파일 용량을 더 차지합니다.
굳이 CMYK 이미지를 사용 하려고 메모리와 하드디스크 공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앞에서 언급 했듯이 CMYK 이미지는 편집 기법이 제한됩니다
- 스캐닝에서 출력까지의 전 과정에 필요한 설정을 사용자가 숙지한 경우
즉, 인쇄기, 용지, 잉크, 색조 범위, 색상 균형 등을 사용자가 충분히 숙지하여 더 이상의 실험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CMYK 로 스캔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
RGB Color 를 CMYK Color로 바꾸는 것은 해당 명령어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변환됩니다.
메뉴에서 아래 화면을 선택하면 CMYK 이미지로 변환 되었을 때 색상이 변색되는 부분을 미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명령어를 선택하면 CMYK 에서는 올바르게 표현되지 못하는 색상이 회색으로 표시됩니다
RGB 에서 CMYK 로 변환 되었을때의 모습 |
RGB 에서 Lab 로 변환 했을때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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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Color |
CMYK Col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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