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에 있어 구도란 매우 어려운 숙제입니다.
구도에 대해 공부하면 황금 비율이니,대각선 구도,또는 곡선 구도..등등 머리 복잡하게 많기도 합니다.
실전에서 사진 촬영하면 위와 같은 모든 종류의 구도를 생각하면서 촬영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두 눈으로 보는 사물과 뷰파인더로 보는 사물은 분명히 다릅니다. 멋있는 여행지 사진을 보고 현장에 가면 아주 실망한 경험들..아주 많을 겁니다.
이런 현상은 두 눈은 모든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뷰파인더로 바라 본 사물은 아주 멋있는 특정부분만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특정부분만 멋있는 장면으로 촬영 할 수 있는 나 자신만의 뷰파인더를 가져야 합니다.
두꺼운 종이나 나무 판자로 가로 36mm, 세로 24mm 로 구멍을 뚫어 들고 다니면서 주위의 사물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가로,세로 방향을 바꾸어 가면서 자꾸 관찰하다 보면 자신만의 독특한 뷰파인더를 가질 수 있습니다.
▼ 가로 36mm, 세로 24mm로 만든 나만의 뷰파인더로 사물을 관찰합니다. |
▼ 구도를 잡을 때 나만 멋있으면 좋겠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 다른 사람이 봤을 때도 멋있다는 평가를 받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진이 안정감이 있어야 합니다.
안정감이 있는..보기에도 편안한 사진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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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 째는 초점을 눈동자에 맞추지 않고 인물을 가운데에 두고 촬영한 모습이며
두번째는 반셔터를 이용 눈동자에 초점을 맞춘 후에 우측으로 이동하여 촬영한 모습이며
세번째는 반셔터를 이용하여 눈동자에 초점을 맞추고 좌측으로 이동하여 촬영한 모습입니다.
혼자 사진 찍고 동영상 촬영하니 화면은 별로이니 대충 감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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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화면은 눈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촬영한 사진입니다.(동영상 첫 번째 사진 촬영 화면)
물론 초점을 눈동자에 맞추고 찍어도 정중앙에 있어 어딘가 어색한 사진입니다.
인물이 정중앙에 위치하고 찍을 경우는 단체 사진을 제외하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 아래 화면은 반셔터를 이용 눈동자에 초점을 맞춘 후에 우측으로 이동하여 촬영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눈동자가 바라보는 위치에 여백이 없고 뒤쪽에 있어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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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화면은 반셔터를 이용 눈동자에 초점을 맞춘 후에 좌측으로 이동하여 촬영한 모습입니다.
눈동자가 바라보는 위치에 여백이 있어 안정감이 보이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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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세 장의 사진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여러분은 아래 세 장의 사진 중 어떤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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